스파게티는 가느다랗고 기다란 이탈리아의 '실'을 뜻하는 스파고(spago)에서 이름을 따왔다고하는데, 우리가 먹던 스파게티는 파스타 면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스파게티가 파스타의 하위 카테고리 개념인 것입니다.

스테이크처럼 파스타도 익힘 정도에 따라서 용어도 달라집니다.

벤코토 (Ben cotto) - 완전히 익힌 상태.

알 덴테 (Al dente) - 면 중심에 심이 있는 삶은 정도의 상태

아체르보 (Acèrbo) - 설익힌 안익은 상태

롱파스타 (Long-Pasta)

1. 스파게티 (Spaghetti)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접한 종류로 범용적이고 인기있는 파스타 종류에요. 어떤 소스(토마토,크림,페스토등)와도 어울릴뿐더러 볶아먹어도 맛있어서 다양하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면요리랍니다.

2. 스파게티니 (Spaghettini)

간단히 위 스파게티의 얇은 면이에요. 굵기가 스파게티는 1.5~1.9mm고 스파게티니는 1.3~.15mm정도에요.머리카락처럼 얇아서 엔젤헤어라고 불리우며 빨리 익어서 주의를 기울여 조리해야 합니다.

3. 링귀네 (Linguine)

납작한 스타일로 가장 얇은 파스타에요. 납작 눌린 스파게티라고 보시면 되고, 조리 또한 스파게티와 흡사하답니다.납작해서 소스가 잘 어울려서 소스랑 꼭 함께 즐기시면 좋고 봉골레요리처럼 육수랑 곁들여서 드시는것도 좋답니다.

4. 페뚜치네 (Fettuccine)

빠빠르뗄레 > 딸리아뗄레 > 페뚜치네 순으로 폭의 길이가 달라요. 그 중에 페투치네라고도 불리는 이건 중부와 남부에서사용하는데요 딸리아뗄레는 북족에서 먹는데요 지역마다 다르게 먹는다니 신기하네요.빠빠르뗄레는 루크레치아의 금발 같은 파스타로 불리는 폭이 3cm나 되는 가장 두꺼운 파스타에요.

페뚜치네는 6mm밖에 안된답니다. 보통 해물과 곁들여 먹거나 까르보나라가 유명해요

숏파스타 (Short-Pasta)

5. 펜네 (Penne)

속이 텅텅빈 원통형 짧은 파스타에요. 양 끝은 사선으로 절단되어 뾰족하답니다.

'펜네'라는 이름이 펜대처럼 뾰족하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숏파스타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면이에요.

숏파스타들은 샐러드용으로 쓰이고, 드레싱과 궁합이 좋아요.

6. 리가토니 (Rigatoni)

펜네의 확장판이에요 펜네는 사선으로 뾰족하게 자르지만 리가토니는 일자로 통나무처럼 잘랐어요.

이름은 이탈리아어 리게(Righe)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펜네보다는 지름도 커요.

7. 마카로니 (Macaroni)

가장 작은 크기의 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전화기'로도 불리우던 이녀석도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파스타입니다

일본에서는 감자나 계란을 으깬 셀러드랑 곁들여먹고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랑 즐겨먹고 미국에서는 맥 앤 치즈라고 하는 진한 치즈소스에 버무려 먹어요.

8. 디탈리 (Ditali)

3/8인치의 길이로 짧은 조각을 낸 튜브 모양의 파스타에요 이 녀석은 수프용이나 국물요리에 많이 먹어요.

9. 콘킬리에 (Conchiglie)

조개모양의 파스타입니다, 아스셀라(Arselle), 로마식 뇨끼(Gnocchi Alla Romana)로도 불리구요. 가는 줄무늬가 가로로 있으며, 제노바식 페스토와도 잘 어울린다고 해요.

10. 파팔레 (Farfalle)

마지막으로 파팔레는 리본모양으로 생긴 '나비넥타이'로고도 불리는 파스타에요. 장식용으로 쓰이는 일이 많아서 한국에서도 모양새내는 용도로 많이 쓰여서 '샐러드바의 왕자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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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의 다른점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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