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OPIc 일본어 시험 출제방식에 대해서 궁금해요. 영어가 아닌 일본어 오픽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궁금한 점이 잘 안
영어가 아닌 일본어 오픽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궁금한 점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보통 AL을 목표로 하는 글들이 많은데 저는 더 낮은 급수를 준비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1. 시험 문제는 일본어로 불러주나요?보통 예제를 블로그나 유튜브로 알려주시는데 한국어로 적어두시더라고요. AI캐릭터와 대화를 하는 거다보니 캐릭터가 일본어로 문제를 불러줄 것 같아서요. 아니면 한국어로 문제가 뜨고 그걸 일본인AI와 대화하는건지 궁금합니다.2. AL이 아닌 IM1이상을 노리는 사람은 난이도를 3과 4 중에 어느정도를 책정하면 될까요? AL이 목표는 절대 아닙니다. 필요 없어요 IM이상이기만 하면 되는데 다들 AL은 5.5 이상으로 설정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IM이 목표라면 3.5나 4.5를 하면 되는지.. 대략적인 대답이 듣고 싶어요.3. 직장인이고 제출용으로 사용할 건데 백그라운드 서베이를 백수로 설정해도 결과지에는 급수만 나오지 백수로 체크했다고 뜨지는 않죠? 혹여 뜨면 직장인으로 체크해야 할 것 같아서요ㅠㅠ4. 일본어 줄임말을 사용해도 감점이 되지는 않나요? 가령 취업활동을 취활 이라고 한다거나... 마지데, 한파나이 이런 가벼운 단어를 사용해도 감점대상이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OPIC 시험을 보고 (첫 시험에) AL 받은 사람입니다 ^^
일단 OPIC 시험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아서 신기해서 한 번 봐 본 케이스인데
일본어 쪽은 관련 정보가 많이 없어서 준비를 그냥 일본에서 유학했던 실력 가지고 응시했네요 ^^;;
OPIC은 일상 회화 느낌으로 답을 하는 걸로 알고 있기에
일본 친구들이랑 대학 다니면서 일상 대화 나눈 느낌으로 응시해서 AL 받았습니다 ^^
가급적 " 표준어 " 로 시험을 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자연스레 친구들이나 교수님 영향으로 " 칸사이벤 " 으로 일본어가 바뀌다보니,
표준어로 대화하려고 무지 노력했네요;;;; ㅋㅋㅋ
중간중간 칸사이벤이 튀어나와서 그냥 그런 거 의식 안 하고 봤습니다!
OPIC 영어에서 이런 거 전략 짜는 거랑 비슷하게,
일본어 또한 영어 전략처럼 본인께서 관심 가지고 계신 분야로 묶으시면 됩니다!
OPIC 영어에서 AI가 먼저 질문을 주고 난 뒤, 대답하는 형식이며
엄청 재밌는 질문 같은 경우는 혼자서 몇 분이나 떠들어대면서 자작극 (?) (거기 상대방 이름이 있어서 @@상 이러면서 혼자서 물어보고 대답하고 이러면서 봤거든요 ^^)
그냥 2, 3 문제 놔두고 나머지만 열심히 일본에서 지냈을 때 생각하면서 봤는데
정해진 안에 문제를 다 풀어야만 AL이나 높은 성적이 나온다는 건 또 아니더라구요?
줄임말이나 회화체 같은 걸 섞어서 써 주시는 편이 더 어필 포인트는 된다고 봅니다 ^^
SJPT 같이 " 비지니스 " 쪽이야말로 이론에서 배운거나 경어의 사용을 잘 고려해서 사용해야되지만,
OPIC은 말 그대로 " 일상 회화 " 이다 보니
줄임말, 회화체, 종조사 사용 이런 게 오히려 프리합니다 ^^
그 기준이라는 것 관해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채점하시는 분 주관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래도 문장이 짧아도 전혀 의사소통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라면 충분히 좋은 점수는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자신감에 쩔어서 높은 걸 갈까... 싶기도 했지만
" 첫 시험 " 이라서 (솔직히 AL 받으리라 생각도 못하고 그냥 가볍게 보려고 했던 용도)
그냥 괜찮게 나오면 추후에 준비해서 AL 받으려는 마음가짐으로 본 거거든요 ^^
딱히 이런 부분은 전 신경쓰고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일방적으로 본인이 떠들어대는 형식이랍니다 ^^
중간중간 AI 캐릭터 이름 불러주면서 @@씨는 안 그러셨어요~? 분명히 그럴 때 ~하지 않나요?
전 처음에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 모든 문제에 답을 해야 좋은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했지만,
난이도는 본인이 보셨을 때 적당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거 고르심 되시고,
관심 분야도 본인이 관심이 있으신 쪽 고르시고
채점 관련해서는 이건 어떻게 제3자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항목이라고 생각해요 ㅜㅜ
정보가 많이 없는데 어떻게 필요한 정보를 잘 취사선택하셔서 시험 준비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