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외에서 사는 고등학생입니다.부모님, 엄마랑 기분이 안좋아요.코로나때부터 엄마랑 사이가 틀어져서 그때 엄마한테 많이 맞았던 기억이 있어요.뺨 맞고, 머리카락 뜯기고, 주먹으로 맞고 발로 차이고 밟히고, 의자도 던지고 꼬집어서 알글에 피도나고, 온 물건 다 버리고 주셨던 엄마에요.이젠, 빈도가 정말 많이 줄어들고 강도도 줄어들었는데 기억이 없어지지 않아요.엄마랑 머무 자주 싸우니 제가 유학을 가겠다고 해서 다른나라에서 살다가 혼자 유학을 또 갔습니다.방학에 집에 갈때마다 싸우고 지금도 엄마가 절 차단한 상태에요.엄마랑은 맨날 싸웠다 화해했다 해서 화해하는거 걱정은 안되는데 항상 우울한것 같아요.기분이 기본적으로 가라앉아있고, 혼자서 밤마다 울고 무슨 폭탄처럼 누가 건드리면 주저앉을것 같은 상태에요 몇달간.사실 직,ㅁ레 제가 행복해지려면 옛날에 혼자서 슬퍼하고 아파하던 절 잊어야 하는데, 어렸을때 맞고나서 방에서 혼자 울때마다 생각했거든요, “나는 내가 있어, 나는 내편이야, 절대 안버려“그래서 계속 방에서 울고있을 어렸을때 제 모습이 생긱나서 과거를 못잊겠어요. 아니 안잊고 싶어요.가족 사이에서는 항상 분위기 망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인것 같아요..엄마도 힘든거 알아요. 저랑 싸우다가 저는 맞고나서 ㅂ,닥에 누워서 울고 있을때 엄마가 목을 메달라고 한적이 있거든요. 지 앞에서요.동생은 그런 사실도 모르고 저처럼 맞아보지도 욕 들어보지도 못했으면서 집 분위기를 망치는 저를 미워하기만 하고요.엄마가 저를 사랑한다는건 알아요. 저를 사랑하는것 같은데 저를 싫어하는것 같아요.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은, 미워하는것 같은.이삐는 한번도 손을 댄적은 없으세요, ㄱ,냥 어중간하게 엄마 편 서고 저를 비보 같다고만 했지.근데 사실 아빠는 자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사랑하는것 같지 않아서 항상 불안해요.저는 자해를 해요. 죽고 싶은건 아니어서 정말 조금 피가 날정도로만 팔이나 다리를 그어요.아무한테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숨기고요.그냥 그걸 보면 제가 불행하고 불쌍하단걸 저한테 증명해주는 느낌이에요.엄마는 흉터를 봤는데 “왜 그러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거짓말 하면서 긁었다 그래서 생긴거다 했는데 사실 모르겠어요.제가 거짓말을 잘하는건지 상관이 없는건지.너무 지치고 우울하고 슬프고 불안하고 또 제가 싫은데,아무한테 말도 못하고 괜찮은척 밝은척 해요.누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절대 말 하고 싶지 않고, 오히려 꽁꽁 숨기고.엄마 아빠 사랑하지만 제가 너무 불쌍해요.저는 말이에요, 커서 결혼식에 엄마 아빠가 없고, 한국에 안산지 오래됐으니 결혼식에 아무도 없을까봐 너무 무서워요.이 고통을 제가 정말 죽기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줄것 같은데,정말 느낌 싫어요.너무 그냥 모든게 싫어요.저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