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곧 시험을 앞둔 고1헉생입니다.저는 제목 그대로 영어를 공부할 때 문제점을 좀 고치고 싶고 실력을 늘려서 내신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과 선생님께 들었던 영어 공부의 문제점을 좀 말씀두리겠습니다.1.너무 결과 중심적저는 처음에 제가 결과에만 너무 초점을 둔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는데,요즘 들어 부쩍 느끼고 있습니다..제가 봐도 그냥 빨리빨리 끝내는 것에 급급해서 얼른 맞추기만 하고 회피하려는 성향이 제가 봐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리하자면 제대로 된 학습바탕의 공부가 아닌 정답 끼워 맞추기 식으로 한다는 거예요…2.탐구과목 공부법 같은 암기식 공부이게 어떻게 보면 좀 제일 큰 문제 같은데(제가 생각하기에),단어나 본문 내용 등 어느정도 암기해야하는 것과 더불어 그냥 문장으로 문맥 등을 파악해서 풀 수 있는 문제도 본문 통암기를 바탕으로 푼다는 것 입니다.근데 의도적으로 암기해서 다 풀어야지라는 생각이 아닌 문제를 풀다보니 자연스레 본문이 외워지고,그건 머릿속에 깔아둔 채로 문장을 좀 보고 생각해서 풀려고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제가 문장을 좀 열심히 보고 풀어도 틀릴 때가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3.안주하는 마음가짐일단 저는 중간고사에서 여태 받아본 영어 점수 중 최하점을 받았습니다..실수한 것도 컸지만 제 영어실력이 부족했고,중학교 때는 영어가 괜찮게 나왔어서 괜찮을 거야 하는 마음으로 본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반 등수는 만족스럽게 나왔지만 전교등수는 평소에 하던 것을 바탕으로 기대한 등수에 좀 못 미치게 나왔어요.저도 한편으론 이 등수가 맘에 들지 않지만,어느 때보면 이 등수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제가 현재 뚜렷한 목표도 없고 그냥 진학 계열만 대충 잡아놓은 상태라 동기부여가 덜되고 요즘 많이 나태해졌다는 것도 이런 마음가짐에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4.시험 때 과도한 긴장과 서술형 실력앞서 중간고사 때 여태 최하 점수를 받았다고 했는데,이 점수에 영향을 많이 준 것이 바로 서술형 입니다.일단 서술형 문제를 보면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 경우도 많고 꼼꼼하지 못한데다가 시험 때 초콜릿과 껌을 먹지 않으면 손이 덜덜 떨리는 상태에서 시험을 운영해야하는 일종의 징크스 같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서술형은 조금만 틀려도 점수가 나오지 않아 정확성이 필요한데 저는 서술형에 제일 약합니다.그래서 서술형을 보자마자 쫄기도 하고요.이것을 극복해보고자 서술형 대비 문제집을 사서 풀고 있는데 별 효과를 못 느끼겠어요.여기까지가 문제점과 세부내용들이었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자면 시험 때 실수와 긴장을 줄이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모든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라는 방안은 안내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같은 반 친구들에게 시험 전에 짧막하게 강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해도 긴장 때문에 실력을 못 냅니다.그리고 영어 서술형 잘하는 법과 무엇을 연습해야할지,전체적인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되는 것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도움되는 교재나 문제집이 있으면 추천도 해주세요..그리고 마음가짐을 바로잡는 법도 얼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긴 글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