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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전도검사를 했는데 한쪽다리씩만 가능하디고하는데 맞나요 당뇨병을 24년째 앓고 있는 당뇨환자로 다리 저림이 심하고 쥐가 자주나서
당뇨병을 24년째 앓고 있는 당뇨환자로 다리 저림이 심하고 쥐가 자주나서 고민하던중 다니던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이 근전도 검사를 해보라는 권유로 다른병원을 갔습니다근전도 검사라고 했는데 ..패치만 붙이고 신경전도검사만 한듯합니다하루에 한쪽 다리만 가능하다고 하면서 다른쪽다리는 다음에와서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왼쪽다리를 하기로하고 5분정도 검사하고 건강보험적용되었다면서 91.600원 결제하고 돌아왔습니다진짜 한번에 한쪽다리만 검사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양쪽하지 한번에 검사한다는 후기들이 많아서요
첫째,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는 엄밀히 다른 검사입니다. 신경전도검사는 피부 위에 전극(패치)을 붙여서 전기적 자극에 대한 신경 반응 속도와 크기를 측정하는 검사이고, 근전도검사는 근육 내에 가는 바늘 전극을 삽입하여 근육 전기 활동을 직접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받으신 것은 패치를 붙인 ‘신경전도검사’이며, 아직 근전도검사는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하루에 한쪽 다리만 검사하는 이유는 검사 시간과 환자 피로를 고려한 운영상의 선택입니다. 신경전도검사는 한쪽 당 다수의 측정 부위를 거치므로 환자가 느끼는 불편과 검사실의 일정 관리 측면에서 한쪽만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건강보험 적용 기준도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의료기관은 하루 한 부위만 보험 청구가 가능하도록 검사 계획을 잡기도 합니다. 반면 검사 장비와 인력이 충분한 곳에서는 양쪽 다리를 한 번에 시행하기도 하므로, 절대적인 규칙은 아닙니다.
넷째, 후기에서 ‘양쪽을 한 번에 검사했다’는 사례가 있는 것은 검사실의 장비 보유 현황, 예약 상황, 의사·기사 인력 배치 등에 따라 운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다음 단계를 위해 제안드립니다.
1. 검사 예약 시 “양쪽 하지 신경전도검사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지” 미리 문의
2. 이후 진료 예약 시 검사 범위(신경전도만인지, 근전도까지 포함인지)와 소요 시간을 정확히 확인
이 과정을 거치면 질문자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검사 일정을 조율하실 수 있습니다.